[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군민건강 및 영향증진과 올바른 식생활 문화 확산을 모색하기 위해 평창군이 18일 군농업기술센에서 평창교육지원청 교사 및 영양교사, 학부모연합회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생활교육 평창네트워크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식생활교육 평창네트워크는 학부모, 영양교사, 농촌체험마을, 농업인, 어린이집연합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농협, 마을이장 등 다양하게 구성된 민간추진단체로서,

앞으로 지역내 생산제품을 지역에서 소비함으로써 농식품의 생산에서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에너지와 자원의 사용을 줄이고(환경),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한국형 식생활을 실천하며(건강), 다양한 식생활 체험을 바탕으로 자연과 타인에 대한 배려의 마음을 배양하는(배려)하는 식생활교육의 3대 핵심가치를 실천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정립하여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만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식생활교육 평창네트워크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상반기내 식생활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평창군 푸드플랜과 연계하고, 군민의 식생활 개선, 전통 식생활 문화의 계승ㆍ발전, 농어업 및 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하여 지역특성에 적합한 식생활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동주 기자